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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 안서현·김사무엘·지민혁의 유쾌·상쾌·통쾌 복수극 [종합]
  • 관리자
  • 작성일 : 2018.08.10 :
  • 조회 수 : 586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복수노트’가 재 가동을 시작했다. ‘복수노트2’는 시즌1보다 더 시원하고, 의미있는 복수들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케이블TV XtvN 새 월화드라마 ‘복수노트2′(극본 한상임·연출 오승열)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자리에는 오승열 PD를 비롯해 가수 김사무엘, 배우 안서현 지민혁 김지영 김소희 성지루 박희진 서유리가 함께했다.


‘복수노트2’는 미스터리한 복수 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다. 2017년 인기리에 종영한 시즌1에 이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오 PD는 “시즌1은 웹드라마였다. TV 편성이 확정되면서 대본도 스토리도 시즌1보다 더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하려고 했다. 과장하지 않고 담백하게 그려내는 중이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복수노트2’에서는 시즌1에 이어 곤경에 처한 주인공에게 복수를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하는 평범한 여고생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져 의미를 더한다.

주인공 오지나는 배우 안서현이 맡는다. 오지나는 오지랖이 넓어 결국 누명을 쓰고 곤경에 처하는 인물이다. 안서현은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오랜만에 하는 것이니 만큼 열심히 하려고 했다. 또래 친구들이 나와서 즐겁게 할 수 있었다. 마침 예능 ‘둥지탈출’에 함께 출연했던 친구들이라 현장이 더욱 더 즐거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사무엘은 반항기 넘치는 서로빈을 연기한다. 사람과 거리를 두려 이어폰을 끼고 다니지만 곤경에 처한 자신을 진심으로 도와준 오지나에게 흔들리게 된다. 김사무엘은 “첫 드라마라 걱정이 된다. 그래도 친구들이나 감독님이나 도와주는 게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재밌게 찍고 있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지민혁은 훈남 ‘뇌섹’ 전학생 서제이로 변신한다. 그는 서로빈과 함께 오지나와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김지영은 안서현의 극 중 동생 오사나 역할을 맡았다. 공부보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이지만 언니가 없으면 못 사는 동생이다.


이외에도 금수지 역의 김소희, 김선희 역의 서유리, 김은희 역의 박희진, 편의점 사장 역에는 성지루가 함께한다. 다채로운 캐릭터가 출연을 예고한 만큼 다양한 매력들이 드라마를 통해 보여질 예정이다.


시즌2의 시청포인트는 단연 사이다 복수극이다. 지민혁은 “복수 마스터가 복수를 대신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장면이 재밌을 것 같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반면 성지루는 “아이들과 함께 보면 어른들도 느끼는 게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시각으로 볼 수 있고, 분명히 아이들을 이해하게 될 거다”고 어른들의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끝으로 오 PD는 “‘복수노트2’가 가족 대화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 지금 10대 콘텐츠가 없다. ‘복수노트’가 시즌제로 잘 가서 10대 배우들의 등용문에 됐으면 한다”며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복수극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기대 해달라”고 당부했다.


‘복수노트2’는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방송될 예정이다.



원문URL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5338825521383482002